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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나물 다듬기


34개월인 솜솜찌는 요새 밥을 잘 먹기시작했어요~

아이들 밥을 잘먹다~안먹다~ 

주기가 있더라구요~


솜솜찌는 잘 먹는 주기가 돌아왔는지

밥도 엄청 잘먹고 반찬도 잘먹고~

먹고싶은것도 없었는데 지금은

"솜솜아 뭐해줄까?" 하면

자기가 먹고픈걸 말하기도 하더라구요~


이번에는 콩나물국이 드시고프다하여

마트에 가서 콩나물을 사왔어요~


맨날 국뭐줄까 하면 미역국밖에 몰랐는데

콩나물국이라고 말해서 감격했다는..


어머 씻어나와 다듬을 필요가 없다는

국산 콩나물 

저는 사진찍을때도 몰랐네요..;;

씻어서 나와서 나름 깨끗했었구나~;;

씻어나왔다지만 아이가 먹을거니

한번더 다듬을거예요~

콩나물의 끝부분도 톡~따주고


깨끗 깨끗~


콩나물 머리에 붙어있는것도 

벗겨주세욤~

ㄲ ㅏ~꿍!!


이렇게 무한반복 하다보면 어느새 

끝나는 콩나물 다듬기~


열심히 다듬고~물에 스윽 헹궈서

콩나물 무침이든 콩나물 국이든~

해서 드시면 되요~^-^


@끝@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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